츠키지 수산시장

안녕하세요.

맹물주먹입니다.

이번에는 츠키지, 도요스 수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2018년 10월에 츠키지 장내시장이 도요스 시장으로 이전했는데요. 그래도 장외시장은 여전히 남아 있어서 아직도 관광객이 많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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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츠키치 시장, 도요스 시장 둘 중에 한 곳만 간다고 한다면 저는 츠키치 시장으로 갈 것 같습니다.

관광객도 많고, 볼거리 먹거리도 한 곳에 밀집되어 있는 느낌이라 시장이라는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도요스 시장은 잘 정돈된 몰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징은 먹는 곳과 기념품 파는 곳이 나뉘어 있다는 점이 저는 약간 아쉬워서 츠키치 시장을 좀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주로 해산물이 주를 이루지만, 아이스크림, 계란말이도 팔고 있습니다.

저는 주꾸미 구이 들고 먹으면서 구경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계란말이는 짭짭해야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본 계란말이는 달달합니다.

참치 해체

저는 점심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운 좋게 참치 해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참치 보니 어마어마하게 크더군요.

맥주와 초밥도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먹은 참치세트였습니다. 3000円이나 해서 망설였지만, 입안에서 녹는다는 게 뭔지 처음 알았습니다.

보통 서민 일본인은 100円의 회전초밥집에 많이 가는데요. 물론 저 포함 저 같은 초밥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도 이건 다른다!!!라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100円회전 초밥은 회가 매우 얇고, 약간 질깁니다. 일본에 관광으로 오시게 되면 츠키치 시장에서 한번 드셔 보시고 100円회전 초밥집에서 드셔보시고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