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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나들이

현명하게 돈 쓰기(내돈내산 참치 코스 요리 )

by 맹물주먹 2023. 7. 20.

목차

    처음에 어느 정도 시드머니를 모으기 위해서는 무조건 저축을 잘하는 게 우선이고, 그다음 투자라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시드머니가 모이면 투자> 저축비중으로 투자가 더욱 중요해지지만

    아무튼 오늘 말하고 싶은 건 '현명한 소비'도 매우 중요한 것 같음

     

     

    1년 12달 매달 허리띠 졸라매고 살 수는 없으므로 자동차 보험 내는 날

    부모님과 동생한테 좋은 음식 한턱 쏘는 날로 정해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괜찮은 곳에 가서 먹으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음.

     

    올해는 참치 코스요리로 갔음

    처음에는 죽이랑 국이랑 이렇게 나옴

    나한테는 간이쫌 쌔다. 

     

    메인 참치 요리

     

    메인으로 나온 참치요리 ㅎㅎ 회나 생선요리는 잘 먹지 못하는데, 맛있게 먹었다.

    생선이 이렇게 기름지고 담백할 줄이야 역시 돈이 좋구나 하고 느낌

    참고로 회는 리필이 된다고 하지만, 나포함 우리 가족은 많이 먹지 못해서 추가로 먹지는 못했다

     

    참치 초밥

     

    매달 몇십만 원짜리 식사를 하는 건 약간 과소비하는 느낌이 있지만,

    1년에 2~3번 정도 가족과의 시간을 가지면서 좋은 음식을 먹으니 매우 오랫동안 행복감이 지속되는 걸 느끼기 때문에

    나 같은 경우는 1년에 한 번 돈에 신경 안 쓰고, 평소 먹기 힘든 음식을 먹기로 하는 날이 매년 7월이다.

     

     

    초밥 이후에는 편백찜, 어묵탕, 회무침, 메로구이, 메로구이 김치찜, 튀김이 차례로 나왔다.

    (먹는데 정신팔려서 이후에 나오는 음식은 찍지 못했다 ㅠㅠ)

     

    아쉽게도 차를 끌고가서 술은 마시지 못했다.

    코스요리로 엄청 푸짐하게 나오므로 식사+술로 매우 좋다고 생각된다

    사장님이 술은 안마시냐고 물어보는 이유가 다~ 있었음

     

     

    참치리 코스로 맛있게 먹고 갔음

    술을 못마시는게 진짜 한이다 ㅠㅠ 

     

    단점은 주차공간이 없어서 불편했음

    여기 집은 술이 꼭 필요한 코스라는 느낌이 많이 받아서 차를 끌고 가기보다는 대중교통이용하는 걸 추천

    다 먹으면 접시 치워주고 해서 나름 오마카세느낌도 남 ㅋㅋ

     

    가게 이름 : '물금읍 참치리'                   

          분위기        : ★★★★☆   

       음식퀄리티 : ★★★★☆   

    (비린맛이 0은 아니고 약간은 비릿 맛이 있지만, 생선을 거의 먹지 못하는 나로서는 만족하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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