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 만나서 새벽에 집에 걸어오면서 오밤중에 갑자기 구포대교가 이뻐서 사진 찍음
술을 먹어서 그런지 나이가 점점 들어가서 그런지 점점 감정이 풍부해지는 느낌
6월 한낮은 정말 덥지만, 밤 되면 시원하다.
특히 강바람이 술도 깨는데 특효약
기분 좋게 걸어왔네
집까지 걸은 이유는 집까지 걸을만했고, 요즘 택시비 요금이랑 갑작스럽게 오른 탓도 큼
술 마시는 데는 안 아까운데 밤에 택시 타고 오려니깐 왜 이렇게 돈이 아까운지.
이날 만난 친구가 정말 대단한 게, 최근하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2~3시간은 운동을 한다고 함
벌써 1년 6개월째 지속하고 있다고 함
내가 지금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30대 사람들 보면 뱃살도 나오기 시작하던데
뱃살도 없고 오히려 근육이 많이 붙어서 대학생이라 해도 믿을 정도...
꾸준히 하는 게 정말 대단한 거 같음
꾸준히 무엇인가 하는거에 박수를 보내고, 나도 파이팅 하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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