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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나들이

밤에 구포대교에서 한 컷

by 맹물주먹 2023. 6. 7.

목차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 만나서 새벽에 집에 걸어오면서 오밤중에 갑자기 구포대교가 이뻐서 사진 찍음

    술을 먹어서 그런지 나이가 점점 들어가서 그런지 점점 감정이 풍부해지는 느낌

    6월 한낮은 정말 덥지만, 밤 되면 시원하다.

    특히 강바람이 술도 깨는데 특효약

    기분 좋게 걸어왔네

    집까지 걸은 이유는 집까지 걸을만했고, 요즘 택시비 요금이랑 갑작스럽게 오른 탓도 큼

    술 마시는 데는 안 아까운데 밤에 택시 타고 오려니깐 왜 이렇게 돈이 아까운지.

    이날 만난 친구가 정말 대단한 게, 최근하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2~3시간은 운동을 한다고 함

    벌써 1년 6개월째 지속하고 있다고 함

    내가 지금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30대 사람들 보면 뱃살도 나오기 시작하던데

    뱃살도 없고 오히려 근육이 많이 붙어서 대학생이라 해도 믿을 정도...

    꾸준히 하는 게 정말 대단한 거 같음

     

    꾸준히 무엇인가 하는거에 박수를 보내고, 나도 파이팅 하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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