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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대만 여행기 1탄 (대만 국립박물관)

by 맹물주먹 2024. 8. 25.

목차

    7월 이번 회사 휴가 때에 3박 4일 동안 대만 타이베이를 갔다 왔다.

    일본외에 다른 다른 나라는 처음이라 많이 기대가 됐던 여행이다.

     

    4일 동안 예산은 비행기값, 숙소비 포함 약 100만 원 정도였다.

    비행기 값이 46만 원이나 발생했지만,

    숙소는 싼 곳에 잡고 길거리 음식등 비싸지 않아서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발생하지 않았다.

     

     

    여행 경비

     

    숙소는 3박에 20만 원이었다.

    다만 교통이 안 좋아서 택시를 항상 타고 다녀야 했음

    비행기 값 46만원
    숙소비 20만원
    대만에서 쓴돈 50만원
    합계 116만원

     

    숙소는 3박에 개인 침대, 개인 샤워룸까지 있는 비즈니스호텔이었지만, 왜 20만 원이나 했나 하면

    숙소 위치가 아래 빨간색 라인의 지하철에서 한참을 걸어야 하는데, 하필 시기가 대만에서 가장 더운 시기이다.

     

     

    4명에서 이동을 했기 때문에 대만에서는 항상 택시로 이동했었다.

    오히려 이게 더 싸게 먹혔을 수도... 아마?

     

     

    가기 전 해야 할 일

     

    여행 일정은 설날에 11시쯤에 도착하는 비행기 마지막날에는 아침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3박 4일 일정이지만, 실직적으로 여행하는 기간은 3일이었다.

     

    ※ 대만 입국 시 팁은 전자 입국 신고서 작성 및 여행 보조금 추첨 등록하도록 하자

    이 게이트 등록

    niaspeedy.immigration.gov.tw/webacard/languageAction

    여행 보조금 추첨

    행운을 부르는 대만 여행 Taiwan the Lucky Land 자유여행객 대만 방문 소비지원금

     

    아쉽게도 여행 보조금은 나포함 같이 간 일행 4명다 당첨되지 않았다.

     

     

    첫날

     

    ※ 숙소 도착 ➡ 국립 고궁 박물관 ➡ 스린 야시장

     

    이번에는 일정을 빡빡하게 세우지 않고, 쉬면서 하루에 1~2곳만 돌아보기로 했다.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3곳이상만 돌아다니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

     

    박물관 갔다가 숙소에 도착해서 2시간 정도 오침도 하고, 체력관리 하면서 다녔다.

    둘째 날까지는 저번에 오사카 갔을 때 사온 소화제를 계속해서 먹으며 거의 식고문 형식으로 계속 입속으로 밀어 넣었다.

     

     

    [대만 국립고궁 박물관]

    동파육

     

     

    박물관은 세계 4대 박물관이라는 소리가 있어서 저거 보러 간 거임

    2시간 정도 걸어 다니면서 봤는데, 솔직히 대만 역사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렇게 와닿거나 하지는 않았다.

    박물관에 갈 예정인 사람은 전체적으로 공부를 하고 가면 유익할 듯 하다.

     

    참고로 동파육은 옥으로 만든 걸로 아는데 생긴 게 진짜 동파육보다 더 동파육스럽게 보임

     

    배추도 보고 싶었는데, 내가 간 날에는 전시되지 않았다.

    계속해서 전시하는 게 아니라 몇 개월에 한 번씩 전시품을 돌린다고 함

     

    [스린 야시장]

     

    첫날은 지금 생각해 보면 식도락여행이 아니라 식고문 여행이었다.

    버블티의 경우는 하루에 3~4잔씩 마신 거 같고

    음식도 거의 30분에 한 번씩 계속해서 입속으로 밀어 넣은 느낌이다.

     

    아무리 더워도 밤에 야시장 간 건 진짜 잘한 거 같음

    야시장은 강추

    길거리 음식도 싸고, 맛도 있고, 계속해서 음식을 밀어 넣게 됨

     

     

    첫날이 지나가면서

     

    항상 여행이 끝나면 호텔 1층에서 간단하게 맥주 하면서 먹고 이야기하는데 솔직히 같이 여행 가면 이 시간이 가장 즐겁다.

     

    혼자 일본에서 살다가 이렇게 친구들과 같이 웃고 떠들고 하는 걸 왜 이제야 안 건지... 참

    사진을 많이 안 찍은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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