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번 회사 휴가 때에 3박 4일 동안 대만 타이베이를 갔다 왔다.
일본외에 다른 다른 나라는 처음이라 많이 기대가 됐던 여행이다.
4일 동안 예산은 비행기값, 숙소비 포함 약 100만 원 정도였다.
비행기 값이 46만 원이나 발생했지만,
숙소는 싼 곳에 잡고 길거리 음식등 비싸지 않아서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발생하지 않았다.
여행 경비
숙소는 3박에 20만 원이었다.
다만 교통이 안 좋아서 택시를 항상 타고 다녀야 했음
비행기 값 | 46만원 |
숙소비 | 20만원 |
대만에서 쓴돈 | 50만원 |
합계 | 116만원 |
숙소는 3박에 개인 침대, 개인 샤워룸까지 있는 비즈니스호텔이었지만, 왜 20만 원이나 했나 하면
숙소 위치가 아래 빨간색 라인의 지하철에서 한참을 걸어야 하는데, 하필 시기가 대만에서 가장 더운 시기이다.
4명에서 이동을 했기 때문에 대만에서는 항상 택시로 이동했었다.
오히려 이게 더 싸게 먹혔을 수도... 아마?
가기 전 해야 할 일
여행 일정은 설날에 11시쯤에 도착하는 비행기 마지막날에는 아침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3박 4일 일정이지만, 실직적으로 여행하는 기간은 3일이었다.
※ 대만 입국 시 팁은 전자 입국 신고서 작성 및 여행 보조금 추첨 등록하도록 하자
이 게이트 등록
niaspeedy.immigration.gov.tw/webacard/languageAction
여행 보조금 추첨
행운을 부르는 대만 여행 Taiwan the Lucky Land 자유여행객 대만 방문 소비지원금
아쉽게도 여행 보조금은 나포함 같이 간 일행 4명다 당첨되지 않았다.
첫날
※ 숙소 도착 ➡ 국립 고궁 박물관 ➡ 스린 야시장
이번에는 일정을 빡빡하게 세우지 않고, 쉬면서 하루에 1~2곳만 돌아보기로 했다.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3곳이상만 돌아다니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
박물관 갔다가 숙소에 도착해서 2시간 정도 오침도 하고, 체력관리 하면서 다녔다.
둘째 날까지는 저번에 오사카 갔을 때 사온 소화제를 계속해서 먹으며 거의 식고문 형식으로 계속 입속으로 밀어 넣었다.
[대만 국립고궁 박물관]
박물관은 세계 4대 박물관이라는 소리가 있어서 저거 보러 간 거임
2시간 정도 걸어 다니면서 봤는데, 솔직히 대만 역사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렇게 와닿거나 하지는 않았다.
박물관에 갈 예정인 사람은 전체적으로 공부를 하고 가면 유익할 듯 하다.
참고로 동파육은 옥으로 만든 걸로 아는데 생긴 게 진짜 동파육보다 더 동파육스럽게 보임
배추도 보고 싶었는데, 내가 간 날에는 전시되지 않았다.
계속해서 전시하는 게 아니라 몇 개월에 한 번씩 전시품을 돌린다고 함
[스린 야시장]
첫날은 지금 생각해 보면 식도락여행이 아니라 식고문 여행이었다.
버블티의 경우는 하루에 3~4잔씩 마신 거 같고
음식도 거의 30분에 한 번씩 계속해서 입속으로 밀어 넣은 느낌이다.
아무리 더워도 밤에 야시장 간 건 진짜 잘한 거 같음
야시장은 강추
길거리 음식도 싸고, 맛도 있고, 계속해서 음식을 밀어 넣게 됨
첫날이 지나가면서
항상 여행이 끝나면 호텔 1층에서 간단하게 맥주 하면서 먹고 이야기하는데 솔직히 같이 여행 가면 이 시간이 가장 즐겁다.
혼자 일본에서 살다가 이렇게 친구들과 같이 웃고 떠들고 하는 걸 왜 이제야 안 건지... 참
사진을 많이 안 찍은 게 아쉽다.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여행기 3탄 마지막 날은 휴식! (3) | 2024.08.29 |
---|---|
대만 여행기 2탄. 예스진지는 투어로 가는게..... (1) | 2024.08.27 |
오사카 2박 3일 여행기_마지막 (2) | 2024.03.27 |
오사카 2박 3일 여행기 2탄 (데이터 주의) (0) | 2024.03.26 |
오사카 2박 3일 여행기 1탄 (데이터 주의) (3) | 2024.03.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