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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체험/해외여행

오사카 2박 3일 여행기_마지막

by 맹물주먹 2024. 3. 27.

마지막 귀국날이 되면 항상 슬퍼지네

2박 3일이 되게 짧았다 ㅠㅠ 

 

출처 : https://pixabay.com

 

마지막 날 일정 쇼핑

 

사실 마지막날에도 원래는 시내 구경 및 쇼핑이었지만,

시내 구경은커녕 돌아다닐 힘도 없어서 쇼핑만 후다닥 하고 카페에서 쉬다가 공항으로 바로 갔다.

 

다행히 귀국 비행기가 오후 4시 30분 비행기라서 여유가 있었다.

일본에서 귀국하면 나는 그렇게 사고 싶은 건 없다만, 주위에서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항상 연락이 온다.

 

그래서 이번에 사서 귀국한건 대부분 약품!

오이타산 가루소화제

 

이건 유일하게 내가 사고 싶었던 것

2통 샀는데, 산 이유는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해서.....

일본 돌아다니면서 항상 과식했었는데 밥 먹고 나면 소화제로 항상 오이타산 가루 소화제 먹었다.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

 

요건 어머니 부탁으로 샀다.

어머니 曰 : 파스 효과도 나쁘지 않고 파스 때면 끈적임 없이 깔끔하게 떨어져서 좋다

라고 해서 4통이나 삼

 

요것도 어머니 부탁으로 산 치약

아세스 치약이라고 소금 치약이었나? 잇몸에 좋다고 해서 2개 정도 샀는데 8,000엔 조금 더 했던 거 같다.

2통 사서 귀국

 

이치란 라멘

 

그리고 이건 동생부탁으로 항상 일본 가면 사 오는 라멘

이치란 라멘인데 솔직히 쿠팡이나 이런 곳에서 살 수 있지만, 현지에서 사면 가격이 저렴하다

일본출장이나 가게 되면 항상 사 오는 것 중 하나

 

맛도 뭐... 나쁘지 않다.

 

 

마무리

 

확실히 30대 중반이 넘어서기 시작하니깐 20대처럼 엄청 돌아다니면서 관광하는 건 너무 무리가 있는 일정이었다.

 

다음에 여행하게 된다면 조금 더 힐링하는 것을 초점으로.....

집에 와서 이렇게 블로그를 쓰면서 회상하고 있노라면, 오사카 성을 못 가본 것이 아쉽기는 하다.

 

언젠가는 오사카를 가게 된다면 오사카 성 구경하는 걸로

다음에 한번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은 여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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