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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향상/비즈니스 일본어

비즈니스 일본어 전화 대응~

by 맹물주먹 2020. 12. 3.

목차

    비즈니스 일본어 전화 패턴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전화 걸기 패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화를 받고 거는 거에 있어서 솔직히 한국어로 해도 많이 떨리고 하는데 외국어로 처음 하는 순간에는 정말로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화 걸기 전에 몇 번이나 시뮬레이션하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정말 떨려서 심장이 입으로 튀어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전화를 했을 때에 패턴화 하여 입을 열게 되면 점점 긴장이 풀리면서 진정이 되는데, 전화 거는 것에 있어서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전화 걸기 패턴                 

    처음 전화를 걸 때 항상 고민인 게 처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입니다.

    그래서 전화 걸기 패턴의 인사말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お忙しいところ失礼致します。 or 恐れ入ります。

    私、○○会社の キム だと申します。

    お世話になっております。

    少し、お時間よろしいでしょうか。

     

    만약 담당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았을 경우

    ご担当の〇〇様お席でございますでしょうか。

    라고 물어보면 된다.

     

    내용을 말해야 하는 타이밍인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게 목적, 결론을 먼저 말하는 게 중요합니다.

    ○○の件でお電話しました。

    그리고 전화를 하면서 자기 회사 사람의 이름을 언급할 때는 그냥 이름만 불러야 합니다.

    ○○さん、○○課長 이런 식으로 직함이나 さん 을 붙여서 말하면 안 됩니다,

    특히 직급部長、社長안에는 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끊고 끊어야 하는 점 물론 다들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한국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다름이 아니라.....'의 표현으로 恐れ入りますが....라는 표현으로 일본 내에서도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보통 恐れ入りますが라는 표현은 상대에게 부탁을 해야 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합니다.

    申し訳ございませんが라는 표현은 보통 자기 쪽에 잘못을 한 경우에 주로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낀 건데.. 이번에 한국에서 이직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 건데, 결론부터 말하기보다는 한참 이유를 설명하고 마지막에 결론을 말한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가급적 전화통화를 할 때에는 결론부터 말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시간 단축 및 서로 오해가 생기지 않을 거 같습니다. 특히 외국어로 이야기할 때는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 팁으로,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약속 시간을 잡을 때입니다.

    처음에 저 같은 경우는 상대방을 배려한다고 '무슨 요일 몇 시쯤 괜찮으신가요????'라기보다는

    ' 금요일 오후 2시에 찾아뵈도 될까요?'라고 확실하게 시간을 정해주고 물어보는 식으로 하는 것이 오히려 비즈니스 매너가 좋다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확실한 시간을 먼저 정해주고, 상대방이 그 시간을 기준으로 대답을 하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번 글로 일본어로 전화를 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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