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가치를 평가하는 도구 PBR, ROE란 무엇인가?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에는 PER(주가 수익 비율)에 이어서 ROE, PBR에 대해 알아보려고 함.

이전에도 말했지만, 각 섹터에 맞게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적용해야 한다.

 

주가 순 자산 비율 PBR (PRICE TO BOOK RATIO)

PBR은 자본의 가격을 나타낸다.

PBR = 현재주가 / 주당순자산(BPS) = ROE*PER = 자산가치와 수익가치에 대한 평가까지 포함

흔히 자기 자본이라 불리는 장부가액(청산가치)과 시장가격을 비교하는 것이다.

 

즉 자본총액에 비해 시장가격이 얼마나 고평가 되어 있는가를 알 수 있는 지표이다.

(기업이 시장에서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장부(BOOK)가 나타내는 것이 무엇인가 이다.

제조업과 같은 경우는 장부가액이 수입을 발생시키는 자산이다.

하지만 요즘 빅테크와 같은 산업은 사람의 아이디어, 소프트웨어와 같이 일반적으로 장부가액에 포함하기 어렵다.

 

아이디어나 이런 것은 정확한 가격을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장부가액은 M&A 할 때 또한 장부가액은 부풀려지기 쉽다. 

이렇게 허점이 많지만 PBR은 금융 서비스 부문에 유용하게 쓰인다.(자산평가가 정확하게 되는 섹터에서 사용하기 유용)

금융회사의 자산은 매우 정확하게 평가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문제점은 금융회사의 PBR이 비이상적으로 낮을 경우는 부실 채권이 있을 수 도 있다. 

1. PBR은 장부가액(청산가치)을 나타낸다.
2. PBR이 낮을수록 저평가
3. 순자산 가치 = 청산가치 = 최악의 경우 어디가 바닥인지 가늠할 때 사용➡안전마진 확보할 때 유용
4. PBR 지표 특성상 자산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가치주에 조금 더 적합할 거 같음 (내 생각)

 

출처 : https://pixabay.com

자기 자본 이익률 ROE (RETURN ON EQUITY)

ROE는 효율을 의미하고,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지표이다.

ROE = (당기순이익/자기 자본)*100

 

예를 들어 1억 원짜리 회사가 1년에 5천만 원을 벌면 ROE는 50%가 된다.

그러므로 ROE가 높은 기업은 돈을 잘 버는 기업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워런 버핏은 "3년 이상 ROE15% 이상을 유지하는 기업에 투자하라"라고 해서 유명해진 지표이다.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ROE를 높이려면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

혹은 자기 돈으로 하는 사업보다 대출을 받아서 사업을 하면 ROE는 올라간다. 즉 자본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여기서 ROE를 보면서 동시에 주의해야 할 점은 부채비율이다. 부채가 많은 면 많을수록 ROE는 높아지게 되는데 너무 많은 부채로 기업이 위험해질 수 있으니 항상 신경 쓰도록 하자.

 

ROE를 참고할 때는 과거수치도 참고해야 하지만 미래 수치도 참고하여야 한다.

다만 미래수치는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수칙임을 참고하고 봐야 한다.

 

그리고 나도 항상 참고하는 방법 중 하나는 저자 JC의"주식투자 시나리오"에서 ROE를 볼 때 1년 치 분만 볼 것이 아니라 10년 치 분의 중간값을 기준으로 본다고 했다. 즉 꾸준하게 돈 잘 버는 회사가 중요하다.

1. 경쟁 업체의 ROE를 비교해 보자
2. 10년 치 평균 ROE를 구해서 지금 ROE가 적정한지 알아보자
3. 향후 ROE가 높아질지 예측해보자 (향후 1~2년 ROE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함)

 

마무리

가치투자의 기준으로는 ROE가 높고 PBR이 낮은 기업을 투자하는 방식이 있는데 이는 저 PER투자와 같은 방식이다.

ROE가 높다는 것은 자본의 효율성이 좋고, PBR이 낮은 경우는 시장 가격 장부가액에 비해 많이 낮다는 의미이다.

 

투자를 할때 하나의 지표만을 보고 하면 안된다. 모든 지표에는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 항상 명심해야 하는 부분은 절대적인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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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ngmul.tistory.com/150

 

 

-----참고 서적-----

1. 경제적 해자

2. 주식투자 시나리오

3.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

4. 현명한 초보 투자자

5. 기타 구글링 및 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