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보는 법<손익계산서 / income statement...2>

당기순이익과 감가상각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나중에는 틈틈이 PER, PBR 등등 이걸도 보기 좋게 정리도 할 생각이다.

아무튼 시작해보자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을 구하는 법은 아래와 같다. 결국 

【영업이익-법인세+경상이익 = 당기순이익(NET INCOME)】

경상이익이라 하면 영업 외 이익 즉 주식 등으로 번 돈을 말한다.

당기순이익은 결국 땔 거 다때고 남은 금액이므로 가장 밑 NET INCOME 부분에 나오게 된다.

버라이즌 현금흐름표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영업이익이 법인세를 납부하고 얻은 당기순이익보다 커야 한다.

손익계산서에서 산출하는 최종 단계의 이익은 '당기순이익(Net Income)'이다.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요인에 따라 얼마든지 커지고 작아질 수 있다.

 

이렇게 생긴 당기순이익은 주주의 몫이고, 이익잉여금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익이영금은 자본에 누적시킨 수치이다.

 

감가상각

감가상각을 하는 이유는 자산가치 감소를 재무제표에 반영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감가상각은 기업의 영속성을 위해서 수익의 일부를 축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계를 샀는데, 감가상각을 하지 않고, 이익금을 주주 환원에 전부 사용해 버리면 기계의 수명이 다하는 N년 뒤에는 다시 기계를 사지 못하게 되므로 회사가 망해버린다.

따라서 감가상각을 하는 행위는 기업의 영속성을 위해서 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감가상각비를 풀어서 쓰면 기계의 가치 감소분만큼 비용으로 처리를 해준다. 즉 회계상으로 돈이 나가게 되지만 실제로는 돈이 나가지 않는다.

감가상각이라 하면 대체로 투자한 기계를 생각하는데, 재고자산도 해당할 수 있고, 무형자산도 해당할 수 있다.

보통은 감가상각대상이 되는 경우만 생각하지만, 반대로 가치가 증가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감가상각이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아래와 같다.

예를 들어 기계장치를 구입하면 현금흐름표에서 10억 원 현금이 유출된다. 그리고 매년 비용처리를 하게 된다.

위의 표를 보면 처음 재무상태표와 똑같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국은 제조업 위주에 규모가 큰 기업이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그런지, 재무제표 관련 책을 보면 항상 감가상각을 중요하게 다룬다.

 

마무리

이번글을 마지막으로 재무제표 읽는 법이 마무리되었다.

사실은 마무리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재무제표에 지금 까지 다룬 부분 말고도 세세하게 하면 여러 항목이 있고, 산업별로 세부적으로 봐야 할 항목도 다르다.

아직 나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앞으로도 공부할 때마다 정리를 해나갈 것이다.

일단은 이것으로 큰 틀은 정리가 다되었다고 생각한다.

처음 재무제표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 큰 틀을 잡지 못해서 고생을 했었다. 재무제표 책을 읽더라도 큰 틀은 머릿속에 넣어놓고 읽으면 조금 더 편하게 읽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재무제표는 주식의 기본적 분석이라고 하는 만큼 전문가처럼은 아니더라도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거기에 기술적 분석도 할 수 있다면 더더욱 좋겠지만, 일단은 기본부터 아니겠는가?

이미지 출처 :https://pixabay.com/

재무제표 보는 법을 쓰면서 간단하게 느낀 점은 사실은 손익계산서가 엄청 길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짧았다.

나도 이 글을 쓰면서 느낀 점이 엄청 애매하게 알고 있었다는 점이었고,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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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보는 법 … <프롤로그> (tistory.com)

 

----------------------------------참고 서적----------------------------------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

・주식 고수들만 아는 애널리스트 리포트 200% 활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