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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공부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도구 PER란 무엇인가?

by 맹물주먹 2023. 2. 8.

목차

    시작하기에 앞서서

    투자를 하기에 앞서서 일반적인 투자 지표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공부를 하지만,

     PER, PBR, ROE의 연결점이라던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깊게 생각을 하려 하지 않는다.

     

    단순히 지표가 무엇인지 외우기보다는 다른 지표와 어떻게 연결이 되어있고, 왜 이것을 사용하는지 이해하면서 공부하자

    그리고 우리의 최종목적은 자신만의 적정 주가를 구하기 위해서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

     

    주가 수익 비율 PER(Price Earnings Ratio)

    주식을 처음 하기로 마음먹으면 가장 처음 접하고 가장 많이 접하는 용어들 중 하나가 PER일 것이라 생각한다.

    PER = 1주당 주가/1주당 순이익(EPS)  = 주가를 이익으로 나눈 것

    의미 : 주가와 기업의 수익력을 비교

     

    PER 같은 경우는 1주당 얼마를 버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PER은 가격(price)과 이익(Earn)을 직접적으로 연관시킨 지표이다. 

    말이 어려운데 간단하게 풀어서 정의하면 '몇 년 안에 원금회수가 가능하냐'이다.

     

    또한, PER를 이용한 적정 주가를 구하는 유명한 공식도 존재한다.

    [EPS * PER = 주가]

    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구할 수도 있다.

    복잡하다고 적정주가가 좋게 나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위와 같이 간단한 게 주가 판단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조건 맹신할게 아니라 참고해야 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계량해야 함.


    경쟁 업체와 비교할 기준이 없는 PER와 혹은 투자지표인 PER하나만 알고 있다면 별로 의미가 없다.

    일반적으로 PER의 활용은 경쟁사, 업계 평균, 같은 회사의 다른 시기 등을 비교하는 방법도 있고, 회사가 경기가 좋을 때와 나쁠 때 어떤 수익을 냈고, 앞으로 미래가 좋아질지 나빠질지를 생각해서 추정 PER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또한 PER과 ROE, PBR을 이해하면 투자관계에 대해 이해를 하면, 

    ROE가 높아서 좋아 보이지만, 가격인 PBR이 높으면 투자 매력이 별로라던가, PER이 높아서 고평가로 보여도 한순간의 당기이익이 낮아서 고 PER로 보일 수도 있다.

    이런 관계들도 단순 암기보다는 이해하여 적용하도록 노력하자.

    출처 : https://pixabay.com

     

    최종적으로는 우리만의 적정가치를 찾아서 그 적정가치보다 낮으면 주식을 매수하여야 하는 게 목표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회사가 얼마나 벌 것인가 나만의 기준 EPS를 구해야 한다. 

     

    마무리

    PER를 우리가 보는 이유는 결국 주가가 지금 싼 지 안 싼 지 구별하기 판단하기 위해서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PER하나만 보면 안 된다.

     

    그리고 아무리 간단하고 조잡하더라도 자신만의 적정주가 구하는 공식 혹은 기준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이렇게 떠들고 있는 나도 아직 그러지 못해서 매달 적립식으로 주식을 사고 있지만, 지금 같은 하락장일 때 결국에는 야수의 심장을 발휘하여 크게 배팅을 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평소보다 크게 배팅을 할 때 필요한 게 자신만의 기준으로 싼 가격에 매수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야 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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