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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제품 리뷰 및 잡담

스파크 라디에어터 교환

by 맹물주먹 2022. 11. 8.

목차

    오늘은 가볍게 잡담을 해볼까 한다.

    일본에서 귀국하고 부산에서 취업을 해서 먹고살려고 녹산공단 쪽에 취업을 하니, 이게 차 없이는 출퇴근이 불가능하였다.

    대중교통 타고 1시간 반이나 왔다 갔다 할 수도 없고, 그리고 지금 이직한 곳은 대중교통도 없고 해서 더더욱 차 없이는 출퇴근이 불가능하다.

     

    라디에이터 교환 비용(냉각수가 빠르게 줄어들면 의심해보자!!)

    남들은 냉각수 한번 보충하면 냉각수를 다시 보충하는 일이 거의 없다던데, 나는 거의 2주일에 한 번씩 물을 넣어주었다.

    처음에는 스파크 고질병인 냉각수 통이 부서졌나 해서 교환을 했었다.(사실 냉각수 통도 부서져서 조금씩 새고 있었음)

    냉각수 통을 교환했음에도 불구하고 냉각수가 빠르게 줄어들었다.

    그 상태로 1년을 타고 다니다 이번에 점검을 받는데 아니나 다를까 라디에이터가 부서져 있었고, 거기서 물이 줄줄 새더 라....

    저기 빨간색 표시를 해놓은 것이 냉각수가 흘러내린 자국이었다.

    2주 마다 항상 물을 보충하고 다녔는데, 저번에 엔진오일 교환하면서 서비스로 넣어주신 핑크색 냉각수로 인해서 라디 에어터 파손된걸 발견할 수 있었다.

    아무튼 이번에 라디에어터 교환을 했는데, 12년식 스파크 라디에어터 교환이 무려 30만 원 정도....

    차를 350주고 샀는데, 점점 수리비가 차값이랑 비슷해지고 있다.

    중고차의 숙명 ㅠㅠ 

    싸게 샀으니 수리비가 많이 나가는 건 어쩔 수 없나 싶고, 이제라도 발견돼서 다행이다.

     

    라디에이터가 왜 중요하냐면....

    엔진의 열을 배출해주는 역할이다. 

    라디에이터가 오작동하거나 파손되면 엔진이 과열되어 엔진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라디 에어터 파손됐지만, 엔진에 이상이 안 생긴 게 천만다행인 거 같다.

    또 5년 또는 100,000마일(=160,000km)마다 라디에이터 부동액을 교환해주는 게 좋다고 한다.

    결론은....

    차는 돈 먹는 하마고,

    이번에 라디 에어터 교환으로 인해서 30만 원 깨졌다.

    처음에는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안전하게 타고, 오래 타고 다니려고 이것저것 지식이 쌓이고 있다.

    소모품은 주기적으로 갈아주는 게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고, 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이다.

    1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자!

    그리고 소모품은 제때제때 교환해서 안전하게 타고 다니자.

     

    타이어도 교환해야 한다고 하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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