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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제품 리뷰 및 잡담

내돈내산 등유난로 사용후기(CAMP-10)

by 맹물주먹 2022. 12. 10.

목차

    오늘은 등유난로에 대해 리뷰해보려 함

    내 돈으로 리뷰 쓰는 거임.

    산거는 작년에 사서 쓰고 있고, 2년 차이다.

    작년에는 등유가 싸서 좋았지만, 요즘에는 너무 비싸서.... 솔직히 쓰기 조금 부담인데 안 쓰면 너무 춥다.

     

    등유 1550원... 너무 비싸다.

    작년에는 20L말통 2만원이면 가득이였는데 2만원이면 3/4밖에 안찬다.

     

    내가 쓰고 있는 브랜드 제품은 파세코이다.

    정확한 제품명은 파세코 CAMP-10(PKH-13)을 샀다

    캠핑용이긴 한데, 좁은 방 안에서 사용해도 충분할 거 같아서 사서 쓰고 있다.

    창문형 에어컨으로 유명한 기업인데 가격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아서 구입했다.

    내가 파세코를 구입한 이유는 AS의 용이성과, 등유난로도 심지라는 소모품이 있기 때문에 소모품 구입 등을 고려하여 파세코를 선택했다.

     

    제품 스펙

    종류는 심지식 제품이다.

    발열량 : 1H = 0.34L

    탱크용량 : 4.7L

    연속 연소시간 : 최대 14시간

    파세코 등유난로 불멍

     

    방 크기

    일단 내가 쓰는 곳은 방에서 쓰고 있고 평수로 따지면 한 3평 쫌 안되려나?

    아파트 작은방 크기 정도이다.

    그리고 등유 가득 넣고 불쎄기 가장 약하게 해서 하루에 4시간 정도 쓰다고 하면, 3~4일 정도 쓰는 거 같다. 

    파세코 등유난로

    장점

    일단 장점이라 하면 방 크기 정도는 저 난로로 충분히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 집이 매우 추운 편이라 난로 안 쓰면  방 온도 10~12도 왔다 갔다 하는데 난로 키면 20도까지 올라간다.

    (불 세기 제일 약하게 했을 때)

    그리고 난로를 켜고 사용하는 동안에는 항상 따뜻한 물을 마실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내가 산 모델CAMP-10(PKH-13)은 불멍도 할 수 있다.

    정~~ 말 가끔이긴 하지만, 의자에 앉아서 따뜻한 차마 시면서 멍 때리기 좋다.

     

    단점

    그리고 단점은 역시나 등유 냄새이다.

    특히 불을 끄고 킬 때는 너무 심하다.

    퇴근하고 내 방에 들어올 때면 항상 잔잔하게 등유 냄새가 난다.

    그러므로 사용할 때는 항상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나 같은 경우 오래 쓰면 머리가 조금 띵해서 1시간에서 2시간마다 환기시켜주면서 사용한다.

     

    특히, 냄새에 민감한 사람은 방에서 사용하기에는 힘들 거 같다.

    그리고 등유를 사용해서 등유 가격이 싸면 장점인데 지금처럼 비싸면 솔직히 부담이다.

    출처 : https://pixabay.com/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동점화라서 약간 귀찮기는 하다.

     

    관리 방법

    마지막으로 관리방법인데, 겨울에는 그냥 쓰다가 봄이 오면 정리해서 창고에 넣을 텐데 

    그전에 등유는 전부 소진해줘야 한다.

    오래된 등유는 기계의 노즐이나 필터를 막기 때문에 안 좋고, 소모품인 심지에 좋지 않기 때문에 등유가 남아있어도 오랫동안 난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냥 아끼지 말고 다 소진하자.

     

    그리고 등유를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은 피하고 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여야 된다. 

     

    마지막으로

    일단 내가 살고 있는 집이 너무나도 춥고, 보일러도 기름보일러 이기 때문에 비용이 감당이 안되기 때문에 가성비로 따졌을 때는 무조건 사기 잘한 거 같다.

    방 온도가 10~15도 왔다 갔다 하고, 난방비가 너무 걱정이면서 등유 냄새를 감수할 수 있다면 사는 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내 점수는 ★★★☆☆ 다.

    올 겨울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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