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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여행

오사카 2박 3일 여행기 1탄 (데이터 주의)

by 맹물주먹 2024. 3. 21.

목차

    이번에  15, 16,17일  2박 3일 일본 여행 갔다 왔음

    일본에서 3년이나 살았지만, 도쿄에서 나가본 적도 없고 처음으로 오사카, 교토를 갔다 왔음

     

    3일 동안 예산은 비행기값, 숙소비 포함 약 100만 원 정도

    이번 여행 경비

     

    여행 콘셉트는 3일 동안 오사카, 교토에서 볼 거 싹 다 보고 최대한 많이 먹기....

    남자 4명에서 합해서 점심 저녁 10만 원 이상씩 먹은 듯

    난생처음으로 회전초밥집에서 20만 원 쓴 적은 머리 털나고 이번이 처음 ㅋ 

     

    숙소 및 교통 비용

     

    일단 이번 여행 경비 중 50% 이상 차지 하는 숙박비 및 교통비에서 교통비가 쫌 많이 나왔다.

     

    출국 오전 08:00 비행기

    귀국 오후 16:30 비행기

     

    직장인이라 돈보다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여행 즐기고 싶은 마음에 최대한 일본에 체류할 수 있는 시간대 선택했음

    그리고 간사이 공항에서 도심지까지 1시간 걸리는 걸 감안해서 위 시간대로 선택했음

     

    황금시간대라 그런지 비행기 값이 +5~6만 원 정도 더 비쌌음

    조금이라도 싸게 가고 싶으면 귀국 일정이나 출국일정을 조절하면 됨

     

    숙소비용은 1인 1실에 개인 화장실 및 욕조가 있는 곳을 사용하고 싶어서 그나마 싸게 찾다가 2박에 1만 엔 숙소를 찾았다.

    여기서 더 싸게 숙박을 하고 싶으면 캡슐호텔이용하는 것도 좋은 듯

     

     

    1인실인데 저 정도 가격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호텔 위치가 우범지역에 있는 듯했음

    나야 남자 4명에서 우르르 몰려다니니깐 괜찮았는데, 여성끼리 간다 하면 쫌 말리고 싶은 위치이기 했음

     

    아침 먹는다고 7시에 나가서 돌아다녔는데, 야간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침부터 식당에서 술 마시면서 담배 피우고 있더라... 머 그럴 수 있는데, 지역 분위기라는 게 쫌 그랬음

     

    1일 패스 같은 경우는 음... 원래 계획대로 보면 되는데 다 못 봐서 오히려 손해 봤음

    (2800엔인데, 위에 계획표에 잘못입력)

    1일 패쓰

     

    공항역에서 사는 것보다 일단 시내로 나와서 역에서 사는 거 추천 줄도 없고 빠르게 구매 가능

    이건 추후에 차차 말하겠음

     

    첫날

     

    일단 첫날 비행기는 8시 45분 출발 비행기에 10시에 도착하는 비행기였음

    난바역에 도착하니 11:30분쯤 점심시간이었음. 처음이라 그런지 지도 보고도 쫌 헤맸던 기억이....

     

    첫 번째 팁은 일단 1초라도 빨리 공항에서 벗어나야 함. 그리고 라피트를 한국에서 예약하고 갈 필요 없고, 먼저 오는 전철 하면 먼저 도착함 나의 경우에는 라피트 보다 공항 전철이 먼저 도착해서 그거 타고 감

    난바역까지였나 아마 690엔 정도 했던 거 같음

     

    그리고 점심시간이긴 하지만, 일단 숙소 도착하기 전에 

    타코야키랑, 야키소바먼저 맛봤음

     

    저렇게 보여도 양이 꽤 됨

     

    나야 뭐... 일본에서 살 때 자주 먹던 거라 항상 먹는 맛이었고,

    같이 간 사람은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쫌 짜다, 근데 맛있다

     

    음식 같은 경우는 그냥 길 가다가 맛있어 보이면 들어가서 먹는 방식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단 일본은 딱 돈값하는 음식이 대부분이라 망하거나 하지는 않는 거 같다.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타코야키 먹고 나서는 숙소에 짐 나 두고 몬다 야키? 오코노미야키 먹었음

    맥주에 오코노미야키 캬~

     

    가게는 그냥 걷다가 오코노미야키라고 적힌 아무 집이나 들어가서 먹음

    인터넷에서 찾아서 가는 것보다 그냥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먹는 것도 재미있다.

     

     

     

    관광으로는 처음에 난바로 바로 직행했다.

    1일 패스도 있으면 난바 크루즈 공짜라 타는거 추천

    글리코상에서는 배가 천천히 움직이므로 사진 찍기에 좋음

     

    하루카스 300

     

    그렇게 돌다가 어두워지기 시작했을 때 하루카스 300 가서 야경보고

    덴덴타운 가서 조금 구경하고 숙소로 복귀

    덴덴타운은 부탁받은 피규어 사러 갔는데, 없어서 못사고 구경만하다 다리 너무 아파서 숙소로 바로 갔음

     

    1일 차 마무리

     

    원래 계획은 하루 안에 글리코상 보고, 오사카성 보고, 스카이 정원인가 가고 하루카스 300가는 계획이었는데 글리코상에 카페 쫌 가서 이야기하고 이것저것 먹고 마시고 하다 보니 바로 저녁이 되어버림

     

    원래계획 반밖에 보지 못해버렸쓰.....

    처음에 헤맨다고 너무 많이 걸어서 움직이기 너무 힘들었다.

    오사카 성과 스카이 정원은 다음에 가는 걸로....

     

    하루에 3만보 정도는 걸었다. 

    소화제

     

    여담으로 많이 먹을걸 생각하고 가서 밥먹고 나서는 소화제를 꼬박꼬박 챙겨 먹었다.

    나중에 더 많이 먹을려고...

     

    의외로 밥먹고, 마시는데 시간을 많이 써서 많이 보지 못했던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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