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맹물주먹입니다.
오늘은 신주쿠 근처 가볼 곳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신주쿠는 놀 거리, 먹거리로 유명합니다. 저는 보통 친구를 만나거나 할 때 신주쿠역에서 만나고 합니다. 이번에 일본에 취업한 친구가 와서 저번 주 토요일에 만났는데, 알고 가면 쇼핑 이외에 즐길 거리가 다양한 곳이므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신주쿠는 도쿄 도내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므로 항상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신주쿠 하면 가부키초, 오피스 거리 등도 있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신사라던지 벛꽃 보러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공원까지 모여있는 곳입니다. 도시다운 풍경과 관광지역까지 모여있으므로 도쿄에 오시면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참고로 저번 토요일 저의 스케줄은 하나조노 신사->점심->공원 및 쇼핑->추억거리->신오쿠보였습니다. 여행 계획을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하나조노 신사입니다. 사람 많던 신쿠주역에서 조금만 떨어지면 사람이 많이 없어 조용한 분위기에 관광 할 수 있었습니다. 신주쿠 골든 거리를 통해서 신사 뒷길을 통해 들어갔습니다. 사진에는 오전에 찍은 골든 거리지만, 사진에 보이는 간판은 이자카야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전에 가면 저렇게 한산한 거리입니다. 골든 거리와 하나조노 신사와 매우 가까워서 오후에 신사를 구경하고 역으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려서 간단하게 먹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조노 신사는 걸어서 약 6분 정도 걸리는데 신주쿠역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조금만 걸으면 인파가 없어지는 걸 보면 신기합니다. 토요일 11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곳 인지 아니면 오후에 찾는 곳인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사진 찍고 둘러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하나조노 신사는 가정, 사업번영, 부부간의 원만한 생활, 자식에 관해 참배하는 신사라고 합니다. 또한 연예인들한테도 유명한 신사라고 합니다. 하나조노 신사의 축제 기간도 있어서 축제 기간에 맞춰서 가도 좋을 듯하나 위치가 신주쿠이므로 엄청난 인파가 모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점심은 적당한 곳에 들어가 먹었는데, 조금 유명한 곳에서 드시고 싶다고 하시는 분은 저번에 소개해 드린 라면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모이데의 거리를 가기 전에 쇼핑 겸 관광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신주쿠에서 유명한 고질라입니다. 고질라가 있는 빌딩은 영화관입니다. 한국과 비교해서 일본은 영화 상영이 조금 느립니다. 그리고 관광객이 사진을 많이 찍는 로봇레스토랑입니다. 처음에 봤을 때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2019년 기준 입장료가 8000엔이었습니다. 그냥 밖에서 사진 찍는 거로 만족하고 말았습니다. 이 외에도 신주쿠에는 이세탄 본점과 사무라이 체험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시간이 부족해서 전부 다 가보지는 못하고 공원 입구에서 사진 찍고, VR 체험 관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신주쿠 공원 같은 경우에는 벚꽃 시즌이 되면 줄을 서서 공원에 들어가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이 모입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모이므로 일본인보다는 관광객이 더 많습니다. 하나조노 신사 이외에 갈 곳을 요약하자면, VR 체험, 신주쿠 공원, 이세탄 본점, 로봇 레스토랑, 파크타워, 사무라이 체험이 있는데 시간과 돈의 여유를 생각하셔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시간 정도 볼거리를 보고 나면 다리도 아프고 배가 고파옵니다. 제가 가장 가고 싶었던 오모이데거리 입니다. 주로 라면집, 이자카야가 모여있는데, 작은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생각보다 구역이 넓으므로 천천히 둘러보신 후 마음에 드시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보통 오후 3시부터 가게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저녁 시간보다는 조금 일찍 가시면 됩니다. 일본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모입니다. 정말로 신주쿠에 오시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가부키초입니다. 신주쿠를 걷다 보면 간혹 무료 안내소라고 있는데 절대로 관광 안내가 아니므로 들어가면 안 됩니다. 그리고 가부키초 치안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여기는 경찰이 아니라 야쿠자에 의해서 치안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혹시 가신다면 큰길로만 다니는 것을 추천하고, 가게는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부키초를 지나면 한인타운인 신오쿠보가 나옵니다. 간혹 떡볶이가 먹고 싶거나 한국음식이 먹고 싶으면 가고는 합니다.
신주쿠, 볼 것도 많고, 먹고 마실 곳도 많습니다. 하지만 위험한 곳도 있으므로 안전하고 즐겁게 신주쿠관광을 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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