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에 치과진료 마치고 후다닥 광안리까지 날아감.
마지막 하이라이트까지 20분 남기고 광안역에서 엄청나게 뛰어갔다.
7시 30분쯤에 광안역에 도착하여 늦은 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하러 가고 있었다. 외국에서도 타 지역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모인 거 같았다.
겨울바다에 광안대교까지 너무나도 이쁘다.
정말 추운 날씨에 손가락 감각까지 없어지면서 까지 사진이랑 동영상 찍는다고 스마트폰 들고 있었는데, 눈으로 보는 게 가장 아름다웠다. 그래서 처음이랑 마지막 하이라이트만 사진 찍고, 그냥 맨눈으로 감상했다.
지금 위에 있는 사진은 내가 찍은 건 아니고 친구의 친구가 찍은 사진이다.
다음번에 가게 된다면 좀 일찍가서 기다리더라도 뷰가 좋은 자리에서 사진을 담고 싶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은 금빛불꽃이 하늘을 전부 매웠는데, 엄청 장관이었다.
아.... 확실히 카메라가 아무리 좋다 해도 역시나 눈으로 직접 보는 거랑 느낌이 많이 다르지만 역시나 장관이다.
사람들도 너도나도 카메라를 들어서 동영상 찍고 있었다.
매년 하는 축제다 보니 내년에도 할 텐데, 그때는 갈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화려한 불꽃축제는 언제 봐도 가슴이 설렌다.
내가 찍은 사진중에서는 자랑할 만한 사진은 없지만, 1번째 사진은 매우 잘 나왔다고 생각하므로 혹시나 필요로 하는 분은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밑에 파일 올려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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