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맹물주먹입니다.
집 구하기라고 글을 적었지만, 정확하게는 레오팔레스21에 관해 제가 느낀 점 입니다. 보통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로 오시면, 집에 대해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취업해서 오시는 분들은 처음에는 대부분 회사에서 기숙사를 제공해주거나 거주할 집을 마련해주고, 일본인한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제외하고, 제가 레오팔레스에 2년간 살면서 느낀 점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레오팔레스의 생활
처음에 회사에서 기숙사로 방을 잡아준 곳이 레오팔레스였습니다. 지금은 이사를 했는데 레오팔레스로 이사 했습니다. 아무튼 일본에서 집을 찾다 보면 저런 레오파레스점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하면 일단 외국인도 보증인 없이 집에 간단하게 거주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가구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가구라고 하면 전자레인지, 냉장고, TV, 에어컨이 기본적으로 있고, 월 2,268엔을 지불하고 WIFI도 사용할 수 있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필요한 것은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복층이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가격면에서는 나중에 다시 한번 말하겠지만, 제가 사는 주변에서는 레오팔레스보다 싼 곳은 없었습니다. 가격 면에서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기플렌이라고 30일 거주도 가능합니다. 일본에서 한 달 살아보시는 분이라면 레오팔레스에서 생활하는 것도 좋지만, 가격이 엄청나게 싸다 그 정도는 아닙니다.
단점으로는 첫 번째가 벽이 너무 얇아서 방음이 전혀 안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잘려고 누우면 옆집에서 코 고는 소리가 들릴 정도 입니다. 다행히 제가 사는 곳은 도쿄내지만, 그래도 변두리라 공실은 많아서 소음의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소음에 민감하신 분은 공실이 거의 없는 곳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보통 레오팔레스가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2층에는 소음 문제 때문에 카펫이 깔려있는데 청소가 너무 힘듭니다. 세 번째는 복층입니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천장이 높아서 겨울이 되면 복층이 아닌 곳은 잠을 자는 데 있어서 너무 춥습니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난방을 틀어놓으면 일단 공기 자체가 너무 건조해지고, 전기세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복층에서 살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복층을 이용하게 됩니다.
현재 레오팔레스 문제
그래서 가격은?
마무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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