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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취미생활 게임보이

by 맹물주먹 2019. 2. 10.

목차

    휴대용 레트로 게임기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닌텐도의 게임보이입니다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요아마 90년대 생이면 게임보이시리즈가 아닐까 합니다.

    게임보이게임보이 포켓게임보이 sp, 게임보이 어드밴스게임보이 미크로 정말 엄청나게 많이도 나왔습니다그만큼  시대의 대표 게임기라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닌텐도는 대표 휴대용 게임기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때 게임보이 포켓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언어의 압박으로 인해 포켓몬 등 RPG는 한다고 해도 컴퓨터로 공략집을 찾아가면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재밌게 하기는 했었습니다그리고 그 당시 게임보이는 부의 상징이였습니다. 우리 집이 잘산다는 것이 아니라 사촌한테 선물 받은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당시에 게임보이 한 대만 있으면 주위 친구들의 관심을 엄청나게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게임기 한대를 여러 명이 둥글게 모여서 번갈아 가며 플레이했던 기억도 있습니다가장기억에 남는 거라면 역시 내것인데도 불구하고 동네 형이 계속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추억 속으로 사라지나 했는데 지금은 일본에 살게 되면서 다시 중고로 저렴하게 손에 넣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 당시 게임보이는 상당히 고가의 물품입니다. 거의 10만 원이나 했는데 지금도 10만 원이라 하면 부담스러운 가격인데 90년대 10만 원은 더욱더 부담스럽다고 생각이 듭니다.

    왼쪽은 게임보이 컬러이고오른쪽은 게임보이 어드밴스 백라이트 개조 버전입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2000엔에 살 수 있었습니다. 물론 중고입니다. 상자까지 같이 있는 새 물건은 1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그리고 개조도 간단하여 직접 하는 쌉니다. 굳이 납땜은 필요가 없습니다.)

    아키하바라에서는 평균적으로 5000 넘게 팔던 아마존에서는 가장 저렴한 2000엔이였습니다이후에도 아키하바라에 가봤지만, 아키하바라보다는 아마존이 싸고 좋은 찾는 물건이 많은 같습니다. 특히 게임보이, 게임보이 어드밴스의 소프트 같은 경우는 상태가 좋으면 1000엔은 간단하게 넘어버리고, 그렇다고 색이 바랜 소프트는 항상 품절이었습니다단지 아키하바라는 오프라인이다 보니 물건의 상태를 확인할  있는  장점이라면 장점인 같습니다. 혹시 일본에 거주하시고, 단지 게임만 즐기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존으로 사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어릴 때는 어두운 화면으로 어떻게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합니다.

    처음에 게임보이 컬러를 샀을  햇빛에 비춰가며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지만 조금만 해도 눈에 피로가 너무 심해서어떻게 하지 하다가 어드밴스를 사서 백라이트로 개조하니 한결 편해졌습니다. 어릴때는 게임보이 부속품으로 랜턴 같은 것도 있어서 그걸 달아서 어두운 곳에서도 할 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눈에 안 좋은 행동만 골라서 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에뮬레이터를 다운 받아서 컴퓨터로 있지만 역시 컴퓨터로 하는거랑 게임기로 하는 거랑은 느낌이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특히 쿠니오군 같은 게임은 컴퓨터로는 느끼지 못하는 게임보이만의 잡는 느낌과 조작감은 따라서 오지 못하는  같습니다추억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거일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게임을 하면서 머리 쓰는걸 싫어하고 간단한 게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지금 다시 해도 너무 재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월급날마다 사다 보니 벌써 이렇게나 가지고 있습니다(항상 월급이 적구나 했는데, 돌이켜보니 소프트를 사고 뽑기하고 하니 돈이 항상 없던 같습니다. 그리고 술도 조금 줄여야 같습니다.)

    참고로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게임보이 컬러팩까지 호환이 가능하고, 백라이트 개조도 간단하여 레트로 게임기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어드밴스를 사는게 좋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게임기를 들었을 무겁지도 않고, 손에 알맞은 느낌이 게임을 하기에 좋습니다. 지금 목표는 게임보이, 게임보이 어드밴스 100개의 소프트를 모으는 목표입니다. 이렇게 구매 욕구가 생기는지 큰일입니다

    옛날에 초등학생 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팩에 게임이 100 이상씩 들어 있고 했는데 닥터팩을 가지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닥터를 사려고 해도 일본에서는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사려고 해도 너무 비싼게 문제 입니다. 그것도 추억이였는데, 앞으로 차근차근 모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에 대한 리뷰는 앞으로 조금씩 해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레트로 게임 리뷰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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