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꾸준히 고민하던 거였음
솔직히 주식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드문드문 생각을 했었는데
22년 하락장부터는 주식을 생각이 크게 바뀌었음
20년 상승장이 시작하는 3월부터 주식을 조금씩 매입했었음
그 당시 주식은 뭐... 사면 오르는 시기 이기고 나름 주식을 사기 전에 피터린치, 존 보건과 같이 대가들의 글을 읽고 사기 시작 했었음
모든 주가가 오르는 시기 이기 때문에
'좋은 기업은 가격에 상관하지 말고 이익을 잘 내면 사도 된다'라는 마인드로 사도 올랐으니 별 생각이 없었음
지금(23.06.14) 돌이켜 생각해 보면
'좋은 기업이라도 싼 가격에 매수해야 함'으로 바뀜
사실 '가격에 상관하지 말고 이익을 잘 내면사도 된다'라는 마인드를 가진 이유가 내가 하는 주식을 살 때 자신감이 없어서였던 게 아닐까 함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쌀 때 사야 함
몇 개 물려있는 주식을 가지고 있고, 바닥을 찍고 놀라운 상승세로 올라가는 주식도 있는데
결국에는 주식이 쌀 때 사야 자산이 확 불어나는걸 느낌(당연한 거지만)
지금 당장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있다고 해도 결국에 앞으로의 비전이 없다면 주가가 올라가기 힘듦
(이것도 너무 당연한 말;;;;)
사실 주식 책을 보면 10에 9는 주식은 쌀 때 사야 한다라고 나오지만
알고도 이렇게 두드려 맞으면서 배우다니 참....
그리고 쌀 때 사야 한다는 걸 판단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주가 측정방법이 무조건 있어야 함 그래야 앞으로 배워나가지...
당연한걸 중요하게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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